[STN뉴스] 박요한 기자┃부산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 행복한 책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읽은 책을 지역서점에 반납하면 도서 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는 교환권을 지급받아 새로운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독서 순환 프로그램이다. 책을 매개로 시민과 서점,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부산지역 15개 구·군 소재 44개 지역서점이 참여한다. 대상 도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책으로, 시민들은 지정 서점에 도서를 반납하면 권당 최대 1만5천 원 상당의 도서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반납된 도서는 지역사회 독서 기반 확대를 위해 작은도서관과 잔디밭도서관, 부산바다도서관 등에 전달돼 다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책의 가치를 이어가고 지역 내 독서 자원 공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향토기업인 세정그룹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후원하며 매년 3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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