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영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체험부스 ‘학폭예방 퀘스트, 마음 정원 가꾸기’를 열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와 생태 체험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체험은 ‘황폐해진 마음 정원을 회복하는 정원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입구에서 ‘정원사 미션 카드’를 발급받은 뒤 총 3단계의 미션을 수행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1단계 ‘메타버스 ZEP 학폭 예방 다짐 방탈출’에서는 가상 공간 속 오해와 편견의 방을 탈출하며 ‘우정의 씨앗’을 구출하는 디지털 체험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단계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가치와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2단계 ‘학폭예방 GO’에서는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학교폭력 예방 캐릭터 ‘관심이’, ‘예방이’, ‘제로로’를 찾아다니며 퀴즈를 해결하고 인증하는 활동이 운영된다.
3단계 ‘나만의 평화 화분 만들기’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상징하는 화분에 직접 씨앗을 심고 실천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한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과 현실 공간을 넘나들며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예방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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