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희E, 점프투어 시즌 3승 금자탑... 고진영 이후 6년 만의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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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E, 점프투어 시즌 3승 금자탑... 고진영 이후 6년 만의 대기록

STN스포츠 2026-06-10 18:1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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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김도희E가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김도희E 선수가 우승 후 동료선수들에게 축하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사진=KLPGA
9일 김도희E가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김도희E 선수가 우승 후 동료선수들에게 축하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사진=KLPGA

[STN뉴스] 류승우 기자┃점프투어를 평정한 신예 김도희E가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5·6차전에 이어 8차전까지 제패하며 점프투어 한 시즌 3승 고지에 오른 김도희E는 고진영 이후 6년 만에 역대 네 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고요했던 강진, 김도희E의 독주 무대가 되다

김도희E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를 사실상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9일 김도희E는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그는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작성하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이번 우승으로 김도희E는 시즌 5차전과 6차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올 시즌 점프투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9일 김도희E가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김도희E 선수가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
9일 김도희E가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김도희E 선수가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

고진영 이후 6년… 역사에 이름 새기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KLPGA 점프투어 역사에서 동일 디비전 3개 차전 이상 우승자는 손에 꼽힌다. 2010년 이예정, 2013년 고진영, 2020년 홍정민에 이어 김도희E가 네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0년 홍정민 이후 6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크다. 아직 정규투어 무대를 밟기 전 단계인 점프투어에서 이처럼 압도적인 성적을 낸 선수들이 이후 한국 여자골프의 중심축으로 성장했다는 점도 기대를 키운다.

김도희E는 경기 후 “점프투어 3승을 이루게 돼 영광스럽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이언 샷 방향성이 다소 흔들렸지만 퍼트가 잘 따라준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9일 김도희E가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사진=KLPGA
9일 김도희E가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사진=KLPGA

정회원 승격 앞둔 신예들, 더 큰 무대 향해 도약

우승 경쟁도 치열했다. 장문경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곽민지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서현B, 이사랑, 이수빈C는 나란히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반면 직전 7차전 챔피언 지연아는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에 머물며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다산베아채 점프투어 시리즈에서는 김도희E가 5·6·8차전을, 지연아가 7차전을 각각 제패했다. 두 선수를 포함해 정회원 승격을 확정한 10명의 선수들이 앞으로 드림투어와 정규투어 무대에서 어떤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지 한국 여자골프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 최종 순위. /자료=KLPGA
KLPGA 2026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 최종 순위. /자료=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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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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