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공개 열애의 결말…'결별' 정경호·수영, 옛 발언까지 죄다 끌려나왔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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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공개 열애의 결말…'결별' 정경호·수영, 옛 발언까지 죄다 끌려나왔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6-10 18: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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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DB 수영/정경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공개 열애의 잔인한 결말일까. 14년간 연애를 이어온 수영과 정경호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때 서로를 향해 쏟아냈던 사랑 고백과 애정 표현들이 다시 끌려나오며 대중의 관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정경호와 수영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2012년 열애를 인정한 뒤 14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만큼 이들의 이별은 이틀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장기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커플인 만큼 두 사람이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남긴 수많은 발언들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애 당시에는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 표현으로 훈훈함을 안겼지만, 결별 소식이 전해진 현재는 한때 사랑의 증거였던 발언들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난해까지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두 사람의 과거 인터뷰와 방송 장면들이 잇따라 재조명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던 정경호는 수영에 대해 "이 여자 아니면 저는 되게 실망스럽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수영을 자신의 "자랑거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최근 작품에서도 수영을 향한 애정이 엿보였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드라마 '프로보노'에서는 정경호가 수영이 속한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 안무를 선보이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후 함께 출연한 소주연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장면이 정경호의 애드리브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한 무속인의 발언까지 재소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착한 무당들'에서 한 무속인은 두 사람의 정체를 모른 채 생년월일과 정경호의 성씨만으로 궁합을 봤다.

당시 그는 "두 사람의 궁합은 나쁘지 않다. 근데 결혼하는 건 안 보인다", "결혼은 힘들어 보이고 둘이 정이 깊어서 친구처럼 만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후 결별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영상에는 "성지순례 왔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정경호와 수영의 결별은 공개 연애의 또 다른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했던 시간만큼 남겨진 기록도 많은 만큼, 과거의 사랑 고백과 애정 표현들이 현재의 이별과 대비되며 더욱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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