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우리은행·몽골 TDB 맞손…외국인 대상 금융·통신 결합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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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우리은행·몽골 TDB 맞손…외국인 대상 금융·통신 결합 서비스 출시

뉴스락 2026-06-10 18: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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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왼쪽)과 오르콘 아넌 몽골무역개발은행(TDB) 행장(가운데),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오른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KT [뉴스락]
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왼쪽)과 오르콘 아넌 몽골무역개발은행(TDB) 행장(가운데),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오른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KT [뉴스락]

[뉴스락] KT가 우리은행, 몽골 무역개발은행(TDB)과 손잡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는 10일 서울 광화문 West사옥에서 몽골 무역개발은행, 우리은행과 '외국인 대상 금융·통신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고객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신규 입국 몽골인을 대상으로 통신·금융 특화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채널 기반 공동 마케팅과 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 글로벌 사업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 입국하는 몽골인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를 제공해 입국 전 단계부터 국내 정착 과정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KT는 외국인등록증 발급 이전에도 여권만으로 후불 개통이 가능한 '5G 웰컴 요금제 시리즈'를 제공한다.

전용 상담 서비스와 간소화된 가입 절차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국제전화 서비스 '001 Free'를 통한 월 최대 200분 무료 통화 혜택과 송금수수료 무료 쿠폰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양사는 계좌 자동이체와 연계한 웰컴 프로모션을 비롯해 통신·금융 서비스와 생활 편의 혜택을 결합한 'K-Life 토탈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T와 우리은행은 향후 국내 체류 외국인의 생활 패턴과 주요 불편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몽골 사례를 시작으로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고객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 사업 모델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은 "증가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과 통신을 연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몽골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뒤 적용 국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균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외국인 고객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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