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진,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이 '유미의 세포들' 속 유미 캐릭터를 연기하며 공감했던 부분을 밝혔다.
10일 서울 광진구 능동 티켓링크1975씨어터에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정웅 연출과 티파니 영, 김예원, 최재림, 정택운, 김소향이 참석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의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서사를 150분의 무대 언어로 재구성했다.
티파니 영은 김예원과 함께 유미 역을 연기한다.
지난 2월 배우 변요한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던 티파니 영은 '유미의 세포들'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했다.
티파니 영은 높은 인기를 얻었던 원작 웹툰,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과는 대본에서부터 다른 점이 많다며 "유미의 모습을 표현할 때 필요한 소스들을 웹툰과 드라마를 통해 얻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속 유미에 공감했던 부분으로는 "일과 사랑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꼽았다.
티파니 영은 "유미는 스토리라인 안에서 사랑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일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두갈래의 길에 놓인다. 매 선택에서 좋은 결과와 성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일과 사랑을 서로 재보면서 가까이 갔다 멀어졌다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무엇보다 모든 세포들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더욱 감동 받고 공감되는 지점이었다"고 덧붙였다.
넓은 무대 위에서 연기, 노래와 함께 펼쳐지는 유미의 여정을 지켜봐달라고 강조하면서 "무대에 맞는 유미를 만들어서 보여드리려고 한다. 김예원 씨와 같이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샘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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