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사진=세종TP 제공)
세종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발맞춰 그동안 규제의 벽에 가로막혔던 신사업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가 진행된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와 세종테크노파크(TP)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특구 신규사업 발굴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규제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기술·신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세종 신규 규제자유특구 계획 수립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콘텐츠 등 세종 미래전략산업과 로봇, 재생에너지, 바이오, AI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산업 분야다.
참여 대상은 관내 기업, 기관, 협·단체, 대학 등이며 지역 외 기업도 향후 세종 내 사업장 설치 예정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5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세종TP 담당자 이메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TP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와 세종TP는 접수 과제를 검토·평가해 적정 과제로 판단되면 신규 규제자유특구 계획 수립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특구 지정 절차는 올 하반기 중기부의 후보과제 공모 등이 추진될 경우 본격화할 전망이며, 세종TP 등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이번 조사는 세종의 미래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실증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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