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6 FE’을 준비 중인 가운데, 국제 인증 기관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실물이 공개됐다.
9일(현지시간) IT 매체 9to5Google에 따르면, 무선 충전 인증을 담당하는 Wireless Power Consortium(WPC)이 공개한 사진에는 갤럭시 S26 FE의 전후면 디자인이 담겼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후면 카메라 설계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기존 모델은 후면 카메라가 각각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있었으나, 갤럭시 S26 FE에서는 세 개의 카메라가 하나의 ‘카메라 섬’ 형태로 통합됐다. 이 카메라 섬은 반투명 커버로 덮여 있어 전작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그 외 전후면 패널과 금속 프레임은 평면에 가까운 구조를 유지했으며, 사진에서 보여진 색상은 다소 어두운 회색 계열로 확인됐다.
기술 사양 측면에서는 전작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 엑시노스 2600 칩셋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 아몰레드 패널로 최대 120Hz 주사율과 FHD+ 해상도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는 50MP 메인, 12MP 초광각, 8MP 줌 카메라로 구성된다.
또한 5,000mAh 배터리가 장착되며 최대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IP68 방수·방진 등급을 받아 일상적인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글로벌 메모리 부족과 부품 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전작 S25 FE에 비해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갤럭시 S26 FE 모델은 디자인 변경과 안정적 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한정된 수요층을 겨냥한 전략적 모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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