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 아동들의 독서문화 격차 해소와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양평도서관은 10월20일까지 양평읍 소재 ‘포도밭에 아이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도서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도서관은 약 4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역할과 이용 방법을 배우는 ‘도서관 견학’ ▲어휘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서 문해력 프로그램’ ▲사서가 독서 멘토로 참여하는 ‘사서와 함께하는 책 읽기’ ▲책 속 주인공과 이야기를 깊이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단순 독서 활동을 넘어 어린이들의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 독서 흥미 증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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