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에 나선다.
군은 이달 26일까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9개소 영유아 1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감염병 아웃(OUT), 건강습관 인(IN)’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 습관을 길러주고 수족구병, 유행성 결막염, 식중독 등 여름철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 씻기는 ‘셀프 백신’으로 불릴 만큼 감염병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 씻기만으로도 설사질환의 약 30%,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의 약 20%를 예방할 수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으로 꼽힌다.
교육은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시각 자료와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해 손을 씻은 뒤에도 세균이 남기 쉬운 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질병관리청이 권장하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릴 때 형성된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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