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전주시청에서 올해 1분기 으뜸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과 단체(개인 5명·단체 1곳)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 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지역 자원봉사자 24만여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전북도청도서관에서 도서 관리와 이용객 편의를 돕고 있는 전희찬(23)씨,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배식과 환경 정리를 도맡아 온 김한철(71)씨, 혁신동 자율방범대에서 안전을 지켜온 노춘도(60)씨가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 부문에선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봉사를 이어온 최지원(18)군이 선정됐다.
정성 평가 부문에서는 79세의 고령에도 전주시 어진박물관에서 안내데스크를 지키며 관람객 응대에 힘써온 이대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느림보거북이(다차)'가 선정됐다.
이 단체는 평소 장애인을 위한 국수 나눔 봉사와 음악 공연을 통한 마음 치유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계신 봉사자분들 덕분에 전주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해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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