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쿼 쿄야마, 퓨처스 등판서 7이닝 무실점 호투...1군 스윙맨 임무 수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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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쿼 쿄야마, 퓨처스 등판서 7이닝 무실점 호투...1군 스윙맨 임무 수행할까

일간스포츠 2026-06-10 15:5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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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아시아쿼터 선수 코야마 마사야가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아시아쿼터 투수 쿄야마 마사야가 퓨처스리그 선발 등판에서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쿄야마는 경남 마산구장에서 진행 중인 NC 다이노스 퓨처스 팀과의 경기에 롯데 퓨처스 팀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1회 말 2사 뒤 피안타와 볼넷 허용으로 맞은 위기에서 홍종표를 땅볼 처리했고, 2회도 2사 뒤 피안타 1개를 기록했지만, 후속타를 막아냈다. 3회는 오태양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준 뒤 이어진 고준휘·윤준혁과 승부에서도 범타를 끌어냈다. 4회는 땅볼 3개를 유도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5회는 병살타를 끌어내 위기를 넘겼다. 7회도 삼자범퇴. 

쿄야마는 바로 전 등판이었던 4일 KIA 타이거즈 퓨처스 팀 전에서 2와 3분의 2이닝 동안 피홈런 3개를 맞고 6점을 내줬다. 5월 30일 울산 웨일즈전 역시 5와 3분의 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쿄야마는 1군에서 등판한 10경기에서 7점 대 평균자책점(7.59)를 남기며 부진했고, 두 차례 2군행 지시를 받았다. '교체설'까지 나온 상황이다. 

롯데 1군은 불펜 투수 수혈이 필요하다. 4월 이후 선발 투수 이닝 소화 정도가 기복이 생기며 불펜 투수들 소모가 많았다. 아직 쿄야마의 교체를 두고 구체적인 움직임은 나오고 있는 않은 상황. 1군 다른 선발 투수들에게 한두 차례 휴식을 주기 위해서라도 이닝 소화 능력을 갖춘 투수가 필요하다. 쿄야마가 이날 반등하며 롯데의 선택지도 늘었다. 

한편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교정할 시간을 부여받은 롯데 주장 전준우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유강남, 노진혁, 김민성 등 다른 베테랑들도 타점 1개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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