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10일 고양시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기교육대전환 경청투어'에 나섰다.
경청투어는 "답은 현장에 있다"는 안 당선인의 원칙에 따라 경기도 전역을 돌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 행정이다.
안 당선인은 첫 현장 행보로 이날 오전 11시 고양시 일산동구 한 카페에서 지역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학교 현장의 불편과 제도 개선 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 지역 통학버스 운영, 평준화·비평준화 지역 간 학군 문제, 신도시 고등학교 부족, 학교 운동장·체육관 개방, AI 디지털교과서와 스마트폰 사용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둘러싼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학부모들은 이 같은 현안이 해소되지 않아 학생들이 겪어야 하는 불편함을 안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안 당선인은 "통학, 학군, 학교 공간, 디지털 교육 문제들은 모두 학생 생활을 기준으로 다시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비상식과 불편을 바로잡는 것에서 경기교육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당선인은 이날 오후 파주에서도 경청 투어를 이어갔으며,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경기교육 대전환 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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