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귀국자 3명 발열 신고, 에볼라 검사서 전원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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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귀국자 3명 발열 신고, 에볼라 검사서 전원 이상 없어

나남뉴스 2026-06-10 15:3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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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우간다를 방문하고 돌아온 국내 거주자 3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에볼라 의심 사례로 분류됐으나, 최종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1명과 대구·충남 소재 20대 여성 2명이 해당 신고 대상자다. 남성은 사업차, 여성들은 봉사활동 목적으로 우간다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이후 발열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자 이들은 119와 감염병 상담전화 1339를 통해 자진 신고했다.

관할 지자체는 즉각 대응에 나서 3명 전원을 에볼라 의사환자로 분류했다. 국가 지정 격리병상으로 신속히 이송된 뒤 치료와 함께 검체 채취가 이뤄졌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확인 진단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음성 확정과 동시에 격리 조치도 풀렸다.

국내에서 에볼라 확진 환자가 발생한 사례는 아직 없다. 그러나 의심 증상으로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 출입국 전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지난달부터 검역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DR콩고·우간다·남수단·르완다·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5개국이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해당 국가 출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점검이 진행 중이다. 제3국 경유 입국자에 대해서도 통신사 로밍 기록과 비자 발급 정보를 활용한 추적 조사가 이뤄진다.

잠복기인 21일 이내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1339나 관할 보건소로 즉시 연락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방문 예정 국가의 유행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감염 위험 행동을 삼가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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