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동아에스티애 따르면 호주 제약사 아로텍스(Arrotex Pharmaceutical)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호주·뉴질랜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가 완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아로텍스가 현지 허가와 영업을 맡게 된다. 아로텍스는 현지 중추신경계(CNS) 전담 마케팅 조직을 갖춘 상위권 로컬 제약사로, 호주·뉴질랜드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나트륨 채널 억제와 GABAA 수용체 강화를 통해 성인 부분발작을 조절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SK바이오팜으로부터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30개국 라이선스를 도입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재 급여 등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은 외부 도입 품목을 활용한 동아에스티 첫 해외 라이선스아웃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같은 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IT 계열사 DA인포메이션이 개발한 'AI 서비스데스크 봇'을 전사 도입했다고 밝혔다.
Microsoft Teams 기반으로 운영되며 시스템 접속, 소프트웨어 설치, 하드웨어 장애 등 IT 문의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단순 문의는 즉시 해결하고 복잡한 사안은 담당 부서로 자동 연계된다. 모든 상담 데이터는 사내 보안 환경 안에서만 처리해 외부 유출 가능성을 차단했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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