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옥주·박종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332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보고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다.
송파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진행하며, 17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결산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을 진행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5건의 안건이 심사대에 오른다.
이날 박성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최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아울러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후보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투표에 참여한 송파구민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내며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부의장은 이어 임기 종료를 앞둔 제9대 송파구의회의 주요 의정 성과를 소개하며 “입법과 견제라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강조했다.
제9대 송파구의회는 지난 4년간 의원발의 조례안 총 248건을 심의했으며, 280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구정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총 42회의 구정질문과 4차례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1199건의 시정·건의 사항을 요구하는 등 집행부 견제 기능을 수행해왔다.
이와 함께 예산안 심의와 결산검사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 부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임기 마지막까지 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집행기관에는 “다음달 7월 출범하는 제10대 송파구의회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책임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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