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코르티스가 첫 번째 단독 투어의 북미 공연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현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공연 회차도 전격 추가됐다.
1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첫 단독 투어 ‘2026 CORTIS TOUR IN NORTH AMERICA’는 현지시간 9일 멤버십 선예매 개시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8월 4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6일 미국 뉴욕, 8일 애틀랜타, 11일 어빙, 13일 로스앤젤레스, 15일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총 6회 공연의 입장권이 순식간에 동났다.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코르티스는 8월 16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1회 추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총 9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글로벌 팬들과 만나게 된다. 투어의 첫 포문은 오는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어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화정체육관 공연이 8월 22~23일에 진행되며,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일본 공연은 9월 4~6일 가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에서 개최된다. 전체 투어 일정 중 북미 티켓 예매가 가장 먼저 진행됐으며 인천, 서울, 일본 공연의 예매는 추후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GREENGREEN’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탈신인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REDRED’는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1위를 휩쓴 데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일간 차트에 48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31일 기준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최고치인 1233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 중 미국 리스너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북미 투어의 흥행을 일찍이 예견케 했다.
음반 지표 역시 탄탄하다. 미니 2집 ‘GREENGREE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5월 23일 자)에 3위로 진입한 이후 4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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