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가천ESG센터가 밀알복지재단 산하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진행한 물품 기증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천ESG센터는 최근 대학 가천관 앞에서 기증품 전달식을 열고 그간 모인 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 700여점을 굿윌스토어 측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약 3주간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가천대 구성원은 자발적 참여로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품을 기증하며 예상을 웃도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달된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급여 지원에 쓰인다.
단순한 물품 기부에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이 곧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일자리 기반의 나눔’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버려지는 중고물품이 유통을 통해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자원 순환의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유진영 가천ESG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이 합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ESG 가치를 몸소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 같은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국 각지에서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판매해 장애인 고용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가천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사회적 기업과의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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