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축하한다고 만든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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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축하한다고 만든 '굿즈'

위키트리 2026-06-10 14: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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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디지털 굿즈를 공개했다.

청와대는 10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취임 1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대통령 시계를 디지털 이미지로 구현하고, 지난 1년간의 국정 활동 장면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SNS 등을 통해 접수된 국민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디지털 굿즈에 반영된 주제 3가지는 취임 1주년, 유능한 정부, 위대한 국민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10/뉴스1

‘취임 1주년’ 테마에는 대통령 시계를 디지털 형태로 구현한 이미지와 국내외 일정, 현장 방문 장면 등이 포함됐다.

‘유능한 정부’ 테마에는 외교 활동과 민생 현장 방문, 주요 국정 일정 등을 담은 이미지가 수록됐다.

‘위대한 국민’ 테마는 국민과 정부의 모습을 일러스트와 사진 등으로 표현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일부 굿즈에는 움직이는 이미지와 영상 효과가 적용됐다. 낮과 밤이 전환되는 화면이나 스케치 이미지가 실제 사진으로 바뀌는 연출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를 포함해 기존에 배포된 디지털 굿즈는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이날부터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1층에서 특별전시회 ‘국민과 함께한 1년, 디지털로 기록하다’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디지털 굿즈를 포스터 형태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미디어 상영관에서는 대통령 전속 사진작가가 촬영한 국정 활동 기록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주요 기록을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정리해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디지털 굿즈 / 청와대 제공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유럽을 순방한다. 벨기에, 유럽연합(EU), 이탈리아, 교황청 등을 방문한다. 순방 후에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유럽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일정으로, 경제·안보·외교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올해는 한국과 벨기에가 수교 125주년을 맞는 해다. 양국 정상은 교역 확대와 중소기업 협력, 교육·문화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27개 회원국과 약 4억5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최대 단일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첨단산업,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이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외교적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계속되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 컨테이너 카페에 재선거를 요구하는 메시지가 붙어 있다. 2026.6.10/뉴스1

지난 3일 지방선거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다소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50.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5월 4주차 대비 9.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4월 2주차 63.4%를 기록한 이후 4월 4주차 62.4%, 5월 2주차 60.7%, 5월 4주차 59.8% 등으로 점차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부정 평가는 45.7%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1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KSOI 조사 기준으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긍정·부정 평가 차이가 오차범위 내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다.

KSOI는 최근 지방선거 결과가 여론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기관은 서울시장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 주요 선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일부 유권자층의 국정운영 평가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30세대와 중도층, 보수층,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긍정 평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KSOI는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여전히 50% 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사기관은 향후 국정운영 평가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제시된 주요 정책과 국정 과제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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