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국토부·HUG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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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토부·HUG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협약 체결

폴리뉴스 2026-06-10 14:06:28 신고

 10일 서울 영등포구 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서기원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10일 서울 영등포구 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서기원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손잡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며 청년과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0일 국토교통부(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층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영등포구 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 최인호 HUG 사장, 서기원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국토부, HUG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보증금반환청구소송, 지급명령 신청 등 집행권원 확보 비용과 경·공매 대행 수수료 중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또한 세 기관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예방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찾아가는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피해 예방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3년 12월 국토부, HUG와 체결한 1차 협약 이후 HUG 전세피해지원센터 인근 금융상담 특화점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피해 구제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7,600건의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추가로 30억원을 출연하며, 기존 50억원을 포함한 누적 지원 규모는 총 80억원으로 확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는 청년층과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민생 범죄"라며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과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금융 취약계층 보호와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공개한 전세사기 예방 웹예능 '국민아바타: 슬기로운 전세계약'을 비롯해 웹툰과 웹드라마 등 청년층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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