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리그1 최하위' 광주, 서울 이랜드서 호주 스트라이커 아이데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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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K리그1 최하위' 광주, 서울 이랜드서 호주 스트라이커 아이데일 영입

인터풋볼 2026-06-10 14:0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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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FC
사진=광주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선수 등록 금지 징계로 인해 전반기 힘든 시간을 보낸 광주FC가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와 함께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광주는 10일 서울 이랜드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호주 출신 스트라이커 존 아이데일을 영입하며 공격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광주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뛰어나 끊임없이 공간을 찾아 움직이며 동료들이 만들어낸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광주가 추구하는 유기적인 공간 활용 축구에 적합한 자원으로 판단했으며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과 경쟁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1999년생 아이데일은 호주 A리그 시드니FC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어린 나이에 네덜란드의 SC 헤이렌베인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독일에서 볼프스부르크 2군과 SV 베헨 비스바덴 등을 거치며 경험을 축적했고, 베헨 비스바덴 소속으로는 72경기에 출전해 15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호주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덴마크 리그에서 활약한 아이데일은 2025시즌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한국에서의 첫 시즌부터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27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고, 낯선 환경 속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광주FC
사진=광주FC

188cm, 86kg의 우수한 체격을 갖춘 아이데일은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다. 여기에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와 볼 키핑 능력도 갖추고 있어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골문 앞 마무리에만 집중하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와 달리 활발한 활동량, 공간 활용, 전방 압박을 통해 팀 공격 전개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아이데일은 “광주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구단의 시스템과 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즌이 끝날 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팀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광주는 반 흐룬스벤, 배진우에 이어 아이데일까지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보강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 영입한 임승겸, 박원재 등도 이제 활용할 수 있다. 영입을 바탕으로 후반기 반전을 꾀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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