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누난 내게 여자야2’ 화제의 메기녀 이진영이 “집에서 살림만 해. 대출도 갚아줄게”라는 파격 발언의 비하인드와 함께 예측불가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KBS2 연상연하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2’에 출연 중인 이진영은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방송에 담기지 않은 솔직한 속내를 공개했다.
이진영은 의사이자 억대 매출 사업가, 자가 보유에 스포츠카 오너라는 화려한 이력으로 등장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집에서 살림만 해라. 내가 먹여 살릴게. 학자금 대출까지 갚아줄 수 있다”는 발언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연하남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다”며 “시즌1 김무진 씨가 너무 잘생겼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영은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돌 연습생인 줄 알았다”며 “너무 잘생겨서 처음에는 부끄러워 얼굴도 제대로 못 쳐다봤다”고 고백했다.
반면 첫인상과 가장 달랐던 인물로는 박지혜를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는 세고 무서울 줄 알았는데 의리가 있었다. 친자매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라며 반전 매력을 전했다.
최종 커플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방송이라는 걸 의식하지 않고 진짜 사귈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만 마음을 표현했다”며 “자존심도, 이미지도 다 버렸다”고 밝혔다.
방송 초반 “결국 너는 나를 좋아하게 될 거야”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던 이진영이 어떤 감정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화려한 스펙과 달리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묻자 “미모”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방송에서는 억대 매출, 스포츠카 같은 부분이 강조됐지만 실제 매력은 허당미”라며 “포켓몬 카드 모으는 걸 좋아하고 게임도 즐긴다. 출퇴근할 때는 자동차보다 전동 킥보드를 더 많이 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지막 날까지 뒤통수를 조심하자”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기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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