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활약을 예고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라바마에 위치한 조던-하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헤로니모 룰리, 파쿤도 메디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 아우구스틴 기아이, 발렌틴 바르코,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지오반니 로 셀소, 지오반니 시메오네, 호세 마누엘 로페즈, 니코 파스가 선발 출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8분 만에 바르코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주축을 대거 투입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드리고 데 폴,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를 투입하면서 힘을 더했다. 후반 13분 니코 곤잘레스, 티아고 알마다에 이어 후반 25분 메시가 투입됐다.
메시는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왔다. 메시는 월드컵 직전 마지막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경기인 필라델피아 유니온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왼쪽 허벅지 근육에 고통을 호소했고 교체를 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초기 진단 결과는 왼쪽 햄스트링 근육 피로와 관련된 과부하다”라고 전했다.
월드컵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메시는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메시는 계속 몸 관리를 하면서 출전을 제한했는데 아이슬란드전엔 나왔다.
골까지 넣었다. 후반 27분 페널티킥 골을 기록하면서 2-0을 만들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1분 알마다 골까지 더해 3-0으로 이겼다. 월드컵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두 번의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하면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해냈다.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통해 연속 월드컵 우승에 사상 최초 메이저 대회 4연패를 노린다.
메시의 진짜 라스트 댄스가 펼쳐진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아르헨티나를 떠나고 선수 생활도 마무리하는 듯 보였지만 4년 동안 활약을 하며 다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선택을 받았다. 여전히 아르헨티나 중심은 메시이며, 모두가 메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 메시는 아이슬란드전 출전과 골을 통해 건재함을 알렸고 이제 월드컵 모드에 들어간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J조에 속해 있고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함께 32강 토너먼트 티켓을 두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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