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진행한 사회적경제기업 상생 장터에서 2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로컬 판로 개척의 우수 선례를 남겼다.
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가치 동행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관내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하고, 소비자가 구매를 통해 기부와 상생에 동참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렛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이번 페스타는 총 1억 9천만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 참여 기업들에 실질적인 경영 자금을 수급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파주시사회적기업협회가 직접 참여기업의 부스 운영과 현장 실무 지원을 전담했다. 관내 기업들이 단순 참가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연대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생적 협력 체계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인프라를 공유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고효율 민관협력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기업의 유동 인구와 지자체의 정책 기획력을 결합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독보적인 ‘로컬 상생 모델’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이구 파주시 민생경제과장은 “가치 동행 페스타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대형 유통망을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무대”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의 독자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윤리적 소비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도록 다각적인 판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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