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로시(Rothy)가 약 2년 만에 신보를 들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10일 이고그룹(EGO GROUP)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로시의 새 디지털 싱글 'Don't Be'(돈트 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 오는 16일 발매된다고 전했다.
새 싱글 'Don't Be'는 2024년 6월 디지털 싱글 'Happy End'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이자, 새 소속사 이고그룹 합류 후 펼치는 자체 4연작 'FLAT'(플랫)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로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된 이번 작품은 사랑 안에서 자신을 잃어가던 순간을 지나 오롯이 자신만의 속도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의 팝 록 장르로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러한 신곡의 묵직한 정서적 서사는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분위기와 긴밀하게 맞물린다. 빈티지한 웨이브 헤어와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한 로시가 자연광이 스며드는 공간에서 홀로 생각에 잠긴 모습은, 타인의 시선 대신 자신의 내면에 온전히 집중하고자 하는 성숙한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투영한다.
주체적인 싱어송라이터로서 한 단계 진화한 로시가 빚어낸 짙은 음악적 세계가 올여름 리스너들에게 어떠한 깊은 위로를 안길지 주목된다.
로시는 소속사를 통해 "음악이 모든 것이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 속에서 잠시 멈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각 곡이 하나의 장면처럼 남고 천천히 쌓여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길 바라니, 각자의 속도로 부담 없이 귀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시의 새 싱글 'Don't Be'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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