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1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원에서 '제5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연다.
10일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제는 서간문 백일장, 자발적 유배체험, 자연관찰기록, 유배문화길 투어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개막과 폐막 행사 때 '유배객 호송 퍼포먼스'와 '해배행렬 재현'을 마련해 주민과 관람객이 유배, 유배에서 풀리는 해배까지 과정을 체험하도록 준비한다.
또 장기면이 다산 정약용의 첫 유배지란 점을 살려 정약용이 태어난 경기 남양주, 실학사상을 꽃피운 유배지인 전남 강진과 유배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 도시는 문화제 전날 '3도 교류의 밤'을 통해 학술교류, 인문해설사 교류, 다례연, 인문책방, 물산교류전을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기유배문화제의 목표는 유배가 남긴 학문과 정신적 유산을 현재의 문화 교류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