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레슬링 스타 존 시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뜬금없이 김무열의 사진을 올렸다. 무슨 일일까.
존 시나는 10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SNS에 아무런 코멘트 없이 배우 김무열의 사진을 올렸다.
10시간이 지난 현재 좋아요만 3만6000개 가량 찍혔다. 그의 SNS 팔로워 수는 2131만명이다.
이유는 확실하다.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찍은 드라마 '참교육'을 둘러싼 해외 반응과 맞물렸다. 드라마 '참교육'에서 주연 나화진 역을 맡은 김무열을 두고 존 시나와 닮았다는 반응이 해외에서 퍼졌다. 이를 존 시나가 '샤라웃'하면서 재밌는 스토리가 만들어졌다.
존 시나는 프로레슬링계의 전설과 같은 인물이다.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s)에서 '무적 선역' 기믹으로 활동하면서 'Never Give Up(절대 포기하지 마)'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로레슬링 흥행을 이끈 바 있다.
경력도 화려하다. 2002년 WWE에 데뷔한 시나는 2005년 첫 월드챔피언 이후 14번의 WWE 챔피언과 3번의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 5번의 US 챔피언과 1번의 인터컨티네탈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월드 태그팀 타이틀과 WWE 태그팀 챔피언 역시 2회 씩 들어 올렸고, 로얄럼블도 2008년과 2013년 두 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다.
할리우드 배우로서도 종횡무진했다. 영화 '더 마린'으로 시작해 '범블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프로레슬러로서의 삶은 지난해 마무리지었다. 지난달 12월에 열린 세터데이 나이츠 메인 이벤트 군터와의 은퇴 경기에서 탭 아웃 패배로 물러나며 23년 간의 프로레슬링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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