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안선영이 시험장 지각 관련 논란을 사과한 가운데, 과거 발언들까지 재조명됐다.
10일 안선영은 "시험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늦게 도착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당시 아쉬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고, 이후 스스로도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판단해 글을 삭제했다"고 인정했다.
안선영은 지난 9일 국제 공인 영어 능력 평가 IELTS(아이엘츠) 시험 응시를 위해 시험장을 찾았지만, 주차 문제로 시간을 지체하면서 1분 차이로 입실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시험 때문에 종일 스케줄을 힘들게 다 빼고 왔는데, 최소한 주차장 인포라도 좀 넣으시던가"라며 시험장 운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지적이 이어졌다. 규정을 지키지 않은 응시생의 책임이라는 댓글이 빗발쳤고, 결국 안선영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안선영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월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집, 차, 여자. 요즘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연식이 될수록 유지 보수 비용이 많이 들고, 뭔가 보수를 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쓸고 닦아도 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보다 관리를 잘한 사람이, 어리기만 하고 관리 안 된 사람보다 훨씬 박수 받는 시대가 열렸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여성의 외모와 나이를 연결해 평가하는 듯한 표현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추하다'는 표현이 지나치게 직설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2013년 한 방송에서는 "나보다 돈을 적게 버는 남자는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 나보다 100만 원이라도 많이 벌어야 존경할 수 있고 남자로 보인다"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해당 발언을 두고 배우자를 경제적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고, 안선영은 "자극적이고 실망스런 멘트가 있어 상처를 드렸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안선영 SNS, 안선영 유튜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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