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인삼 문화관광클러스터 도와달라"…당선 후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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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인삼 문화관광클러스터 도와달라"…당선 후 국회로

연합뉴스 2026-06-10 09:5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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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문화체험관·인삼웰니스센터·인삼페스타 등 국비지원 요청

(증평=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인삼의 고장 충북 증평군의 이재영 군수가 재선에 성공하자마자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 실현을 위해 국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10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9일 국회에서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 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국비 확보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

김교흥(오른쪽) 문체위원장에게 설명하는 이재영 증평군수 김교흥(오른쪽) 문체위원장에게 설명하는 이재영 증평군수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인삼 문화의 독창성 등을 토대로 지역문화 브랜드 창출과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K-브랜드형 지역문화 및 관광 융복합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즉 증평인삼의 500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을 문화·관광·치유 산업이 결합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6차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 군수는 김 위원장에게 인삼문화체험관, 인삼테마 로드, 인삼웰니스센터, K-푸드·뷰티 융합체험관, 인삼테라피스센터, 인삼로컬판매장 구축 등 증평인삼 문화관광 클러스터의 6대 핵심 사업을 설명했다.

군은 국비 등 150억원을 들여 5개년 사업으로 증평34플러스센터에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의료, 미용, 먹거리가 결합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군수는 또 '삼삼(蔘蔘)한 증평, 사람을 잇다!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K-웰니스 인삼 페스타'의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세계적인 K-푸드 및 K-뷰티 열풍과 연계해 증평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적인 웰니스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지역문화 브랜드 창출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0개 농가가 50㏊ 규모로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증평은 충북인삼농협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인삼 유통의 중심지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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