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 '불멸의 기록 보유자' 클로제에 도전장...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 북중미 월드컵서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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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음바페, '불멸의 기록 보유자' 클로제에 도전장...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 북중미 월드컵서 바뀔까

인터풋볼 2026-06-10 0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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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된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이 이번 대회에서 깨질까.

클로제의 전설적인 기록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가 도전한다. 클로제는 독일 전설의 스트라이커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보유자다. 독일 A매치 137경기에 나서 71골을 넣은 클로제는 그 중 16골을 월드컵에서 넣었다. 2002 한일 월드컵부터 뛰었던 클로제는 5골을 시작으로 2006 독일 월드컵 5골, 2010 남아골 월드컵 4골, 2014 브라질 월드컵 2골을 기록했다. 독일 월드컵 당시엔 득점왕을 차지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존 1위였던 호나우두의 15골을 넘어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1위가 됐다. 게르트 뮐러(14골), 조세 퐁테(13골), 펠레(12골), 위르겐 클린스만(11골) 등 전설적인 월드컵 골잡이들도 모두 클로제 아래에 있다.

클로제 월드컵 득점 기록은 당시만 해도 깰 수 없는 기록으로 보였다. 애초에 공격수가 월드컵에 4번 참가하고 연속해서 득점을 하는 것이 가능성이 매우 떨어진 일이었다. 한계를 깨부수는 이들이 나타나 클로제를 위협하고 있다. 

일단 월드컵 참가 국이 늘어났다.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32개 국에서 48개 국으로 확장돼 경기 수가 한 경기 더 늘어났다. 또 2010년대보다 선수 생명이 늘어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평가되던 이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이들은 무려 6번째 월드컵을 치른다.

 

현재 월드컵 득점 TOP10에 올라있는 현역들이 클로제 기록에 도전한다. 13골을 넣은 아르헨티나의 메시, 12골을 기록 중인 프랑스의 음바페가 주인공들이다. 메시는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아르헨티나 핵심이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연속 우승에 도전하려면 메시 골이 필요하다. 프랑스는 지난 대회 준우승 아쉬움을 씻으려고 한다. 음바페가 선봉장이다.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 데지레 두에, 라얀 셰르키 등 든든한 지원군들이 있다. 

메시와 음바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같이 결승까지 갔고 각각 7골, 8골을 터트렸다. 절반 정도만 넣어도 클로제 기록을 위협할 수 있다. 불멸의 기록이라고 평가되던 클로제 득점 기록이 깨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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