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교두보 확보·공급망 동맹 강화…李대통령, 오늘 벨기에·EU와 연쇄 정상회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럽 시장 교두보 확보·공급망 동맹 강화…李대통령, 오늘 벨기에·EU와 연쇄 정상회담

직썰 2026-06-10 09:24:45 신고

3줄요약
벨기에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브뤼셀 멜스부르크 공군 기지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벨기에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브뤼셀 멜스부르크 공군 기지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안중열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유럽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유럽연합(EU)의 지도부와 잇달아 만나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연쇄 회담은 우리 정부가 유럽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를 한층 더 넓히고,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서유럽 시장 진출을 돕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지 벨기에와 첫 만남…우리 기업의 서유럽 진출로 구축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방안을 조율한 뒤, 필립 국왕을 면담한다. 이번 회담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벨기에 정부와 처음으로 치르는 정상 간 회동이다.

회담의 핵심 의제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중소기업 기술 협력 강화다. 벨기에는 유럽연합 제2의 무역항인 앤트워프항을 중심으로 서유럽의 핵심 물류 거점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화학과 바이오 산업단지가 가장 잘 발달한 국가 가운데 하나다. 대통령실은 벨기에가 가진 최첨단 물류 네트워크와 신산업 기반을 활용해, 대한민국 기업들이 서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넓힐 수 있는 튼튼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치다.

◇8년 만에 브뤼셀 방문…EU 지도부와 글로벌 안보·공급망 다각화 공조

이어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함께 한·EU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유럽연합과의 단독 외교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행정 수도인 브뤼셀을 직접 방문한 것은 8년 만이다. 지난 1년간 다져온 외교 기틀을 기반으로, 대유럽 외교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구상이 담겼다.

세계 최대 경제권인 유럽연합과의 회담에서는 무역 규모를 다각화하는 방안뿐만 아니라, 안보 동맹을 한층 더 단단히 다지는 데 무게를 둔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마약 유통과 테러 행위, 국경이 없는 사이버 범죄를 포함한 초국가적 강력 범죄에 양측이 공동으로 맞서 싸우는 협력 체계를 긴밀히 구축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최근 긴장감이 높아지는 한반도와 중동 지역의 안보 정세를 심도 있게 공유하고, 지정학적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및 핵심 광물 공급망을 함께 안정화하는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