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광명시가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이하 마주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정부 최초로 전액 시비를 투입해 조성 중인 마주센터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센터 명칭인 ‘마주’는 ‘마주보다, 마주치다, 마주앉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람과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공간을 뜻한다.
마주센터는 카페, 팝업스토어, 교육·체험 공간, 소셜리빙랩 등을 갖추고,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의 거점으로 조성한다.
참석자들은 마주센터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 주도형 사회연대경제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주제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재료를 활용하고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가치소비 카페 ▲시민이 직접 상품을 추천하고 기획에 참여하는 공동체형 팝업스토어 ▲시민이 수강생을 넘어 프로그램 공동 설계자로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소셜리빙랩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활동하는 문화예술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형식적인 명함 교환 대신 지역 의제를 중심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자연스러운 네트워킹 공간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도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주센터는 단순한 건물의 개관을 넘어, 시민들이 마주 앉아 신뢰를 쌓고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에서 제안한 시민들 소중한 의견을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해 오는 9월 개관하는 마주센터가 시민 일상 속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부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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