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이틀간 훈련 초반 15분을 공개했던 대표팀은 이날 과달라하라 입성 후 처음으로 훈련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기 전날에는 취재진 앞에서 훈련을 진행하기에 오롯이 대표팀만 있는 공간에서 훈련할 수 있는 건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정도 훈련에 매진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다친 배준호를 제외한 25명이 이날 훈련에 임했다.
선수단은 기본 몸풀기를 시작으로 코디네이션 훈련, 공 돌리기(론도)로 예열했다. 이후 공격과 수비, 세트 플레이 훈련에 집중했다.
|
월드컵마다 세트 플레이는 중요한 공격 수단으로 꼽혔다. 전력과 수적 열세, 상대에 흐름을 내준 상황에서도 득점을 노릴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체코전을 앞두고 세트 플레이 중요성은 더 강조된다. 체코는 26명의 선수 중 신장 190cm 이상인 선수가 10명에 달한다. 제공권을 앞세운 세트 플레이 공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홍명보호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에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세트 플레이 전술을 다 드러내지 않았다. 홍 감독은 4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을 마친 뒤 “평가전에서 세트 플레이는 노출하지 않았다”며 “멕시코 현지에서 훈련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