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400억 원대로 알려진 고소영도 하와이 물가 앞에서는 예외가 없었다. 남편 장동건,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여행이 외식 한 번 제대로 못 한 '집밥 투어'로 마무리됐다.
김·후리가케 챙겨갔지만…한인마트서 김치까지 구입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동건, 자녀들과의 하와이 여행기를 공개했다. 출발 전부터 김, 후리가케, 염장 다시마, 땅콩버터 등 각종 식재료를 직접 챙겨 짐을 꾸렸다.
현지에 도착한 뒤에는 미국의 높은 외식비와 팁 문화에 적잖이 놀라 숙소에서 직접 끼니를 해결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한인마트를 찾아 김치와 각종 반찬, 식재료를 구입한 뒤 숙소에서 김치찌개를 직접 끓이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장동건도 토스트 담당…폭풍우까지 겹친 여행
가족을 위해 토스트를 만드는 장동건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키우고 있으며, 이번 여행에서도 직접 밥상을 차리며 시간을 보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행 기간 내내 비가 이어지며 계획했던 일정 대부분이 틀어졌다. 고소영은 폭풍우 속에서 밥상만 차리다 귀국하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강남구 청담동 건물과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 등 수백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고소영의 '절약 여행기'에 누리꾼들은 "400억 자산가도 하와이 물가는 못 당하네", "오히려 현실적이라 친근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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