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원작 웹툰의 각종 논란을 제거하고 새롭게 재탄생한 끝에, 공개 6일 만에 글로벌 TV쇼 부문 3위(674점)에 올랐다. 첫날 2개국 1위에서 27개국 1위로 10배 이상 급확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논란 원작 걷어낸 제작진의 승부수
원작 웹툰은 과도한 체벌 묘사, 인종차별적 표현, 페미니즘 교육을 반공 세뇌와 동일시하는 내용 등으로 북미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중단된 전력이 있다. 홍종찬 감독과 이남규 작가는 이 같은 요소를 과감히 들어내고 한국 정서에 맞는 새 이야기를 구축했다.
심한 폭력·체벌 장면도 드라마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원작의 문제적 설정 대부분이 각색 과정에서 삭제됐다. 결과적으로 원작이 논란으로 퇴출된 플랫폼에서 드라마는 오히려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역전이 일어났다.
김무열·이성민·진기주 등 캐스팅도 흥행 견인
김무열은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성민은 교육부 장관 최강석을 연기해 극에 무게를 더했다. 진기주는 특전사 출신 감독관 임한림으로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표지훈은 천재 사무관 봉근대 역을 소화했다.
글로벌 순위 1위는 '어린 목격자', 2위는 '마이클 잭슨 재판: 평결'이 차지한 가운데 '참교육'은 3위로 최상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SNS에서는 "원작 논란 때 걱정했는데 드라마는 진짜 다른 작품", "김무열 이 역할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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