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수원시의회 의장 경쟁 시선…김미경, 이희승 등 민주당 다선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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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수원시의회 의장 경쟁 시선…김미경, 이희승 등 민주당 다선 각축

경기일보 2026-06-09 22:3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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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전경. 경기일보DB
수원시의회 전경. 경기일보DB

 

수원특례시의회가 7월 제13대 원 구성을 앞둔 가운데 차기 의장 경쟁 구도, 의장단 구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의석 37석 중 21석을 차지, 이재준 수원시장 재선 성공과 맞물려 ‘여대야소’ 정국이 되며 민주당 소속 다선의원이 속속 의장 경쟁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6.3 지방선거에서 당선, 차기 의회 입성이 예정된 민주당 시의원 중 의장직에 도전하는 인물은 김미경·이희승·이철승·조미옥 의원 등 4명으로 확인됐다.

 

다수당이 의장을 배출하는 시의회 관례를 감안하면 차기 의회 의장은 민주당에, 부의장은 국민의힘에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거로 13대 시의회는 ▲민주당 21 ▲국민의힘 15석 ▲진보당 1석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시의회 일각에서는 이번 의장 경쟁구도가 김미경 의원과 이희승 의원 간 2파전으로 굳어져 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의원은 4선에 성공하며 당내 최다선 지위를 확보한 상태다.

 

또 이 의원은 6.3 지선으로 3선에 성공함과 동시에 현 12대 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탄탄한 경력을 무기로 하고 있다.

 

한 민주당 시의원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원 구성 시기가 다가올수록 옥석 가리기가 진행돼 2파전으로 압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로 원내 ‘제1야당’ 지위를 안정적으로 차지한 만큼, 부의장과 더불어 주요 상임위원장 분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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