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과 맞물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 산업이 지역 균형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방안이 모색되는 것이다.
9일 정치권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과 충청 등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부터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던 요구가 좀 더 진지한 검토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다.
반도체 초호황을 맞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초과이익의 사회적 재분배 필요성을 제기할 정도로 사회 기여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이 더 강력한 압력에 노출되는 양상이다.
오는 8월 시행을 앞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 특별법)에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방안과 인허가 특례 등 내용이 담긴 것도 지방 투자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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