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의 '서필리핀해(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해역의 필리핀명) 국가 태스크포스'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필리핀명 파나탁 암초)에 가로·세로 약 6m 크기의 부유식 플랫폼이 있는 것을 항공 감시 등을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군이 입수한 최신 위성 사진에 따르면 이 구조물에는 안테나가 설치돼 있고 인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태스크포스는 "필리핀 외교부가 이 부유식 구조물의 불법적인 존재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적절한 외교적 조치를 이미 취했다"면서 "국제법에 따라 국가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시설의 성격, 목적,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군은 이 구조물의 정확한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항공기를 투입해 항공 감시를 지속하고 있으며, 주변 해역에서 벌어지는 활동을 주시하기 위해 군함도 배치할 계획이다.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 합참의장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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