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든 조례안 본회의 경험…평택시의회서 민주주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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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조례안 본회의 경험…평택시의회서 민주주의 배웠다

경기일보 2026-06-09 18:2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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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제19회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종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윤하 의장(중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최근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제19회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종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윤하 의장(중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운영 과정과 민주주의 의사결정 구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의회는 5일과 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제19회 청소년의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는 매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고 심의·의결 절차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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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제19회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효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윤하 의장(중앙), 최재영 의원(우측 다섯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효명고 학생들은 ‘평택시 학생 등하교 교통 편의 증진 조례안’을, 종덕초 학생들은 ‘평택시 공공시설 확충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상정했다.

 

학생들은 제안설명과 질의응답,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안건을 처리하며 실제 지방의회 운영 절차를 체험했다.

 

이어지는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버스 배차 간격 개선 등 대중교통 문제와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다.

 

지역 교통 문제와 의회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면서 본회의장 안팎에서는 학생과 의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윤하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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