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300대 아래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볼보트럭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킨 가운데 MAN을 제외한 주요 브랜드 대부분이 전년 동월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5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91대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월(364대) 대비 20.1%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314대)과 비교해서도 7.3%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05대로 전체의 36.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MAN 84대(28.9%) △스카니아 53대(18.2%) △메르세데스-벤츠 26대(8.9%) △이베코 12대(4.1%) △메르세데스-벤츠 밴 11대(3.8%)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MAN이 25.4%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메르세데스-벤츠 밴도 175.0% 늘었다. 반면 볼보트럭은 11.0%, 스카니아는 24.3%, 메르세데스-벤츠는 18.8% 감소했다. 이베코는 47.8%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올해 1~5월 누적 등록 대수는 164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865대)보다 12.1% 감소했다. 브랜드별 누적 등록은 △볼보트럭 657대 △MAN 359대 △스카니아 317대 △메르세데스-벤츠 182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67대 △이베코 58대 순이었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19대로 가장 많았으며 트랙터 108대, 덤프 58대가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로는 MAN이 트랙터 42대, 특장차 31대를 등록했고 볼보트럭은 특장차 48대와 덤프 27대를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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