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억원 규모 암특화 AI 전환 사업 추진…폐암 분야 참여기업 모집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강원 의료 AX(인공지능 전환) 산업 실증허브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이 보유한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검증하는 암특화 의료 AX 하위과제 공모의 하나로 마련됐다.
진흥원은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공모 내용을 소개하고, 기업과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는 실증·사업화 지원과제 3개와 실증환경 조성 위탁과제 1개 등 총 4개 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폐암·간암·대장암·유방암·위암·자궁경부암·갑상선암 등 7대 암 가운데 올해는 지역 특성과 사업 기간을 고려해 폐암 분야를 지정 공모한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50억원(국비 300억원 포함)이 투입되며, 암 환자의 진단·치료·회복·관리 전 주기를 대상으로 의료 AI 실증과 산업화를 지원한다.
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9일 "강원이 데이터와 AI 기반 미래형 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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