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는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여름시즌 아이템 수요가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평년보다 이른 기온 상승과 장마 조기 시작 예보가 맞물리며 여름 관련 상품 소비가 늘고 있다. 방수 슈즈, 라피아 소재 가방, 양산, 선캡 등 계절성 상품이 중심이다.
에누리 가격비교 패션/뷰티팀 자료에 따르면 5월 여름시즌 아이템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크록스 카테고리 주문수는 전월 대비 65% 늘었다. 라탄·라피아 소재 수요가 급증하며 드래곤디퓨전은 전월 대비 866% 성장해 가방 카테고리 내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장우산과 양산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94%, 86% 증가했다. 선캡과 밀짚모자 매출도 전년 대비 83% 늘었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이른 무더위와 장마 예보에 따른 계절 수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은 장마철 아이템을 시즌 직전이 아닌 미리 준비하는 선매수 패턴을 보였다. 방수와 기능성을 갖춘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인기 상품 1위는 크록스 남녀공용 에코 마블 클로그 208454-1NL이다. 마블 패턴 디자인과 방수 소재를 적용해 장마시즌 패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이 제품은 전월 대비 주문액 3,002%,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다.
2위는 드래곤디퓨전 로잔나 숄더백 8943이다. 이탈리아 수제 가죽의 빈티지 감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크브라운과 블랙 컬러가 모두 상위 판매를 기록했다.
에누리닷컴 패션/뷰티팀 고상미 팀장은 "이른 더위와 장마 예보의 영향으로 여름시즌 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시즌 아이템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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