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 중부경찰서는 올해 초 치러진 인천 모 단위농협 비상임이사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데 이어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
고발장에는 일부 후보가 대의원들에게 1인당 70만∼150만원 상당의 현금을 건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위농협의 비상임이사 선거에는 후보자 21명이 출마해 13명이 당선됐다.
경찰 관계자는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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