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리엇 앤더슨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앤더슨 영입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맨유가 영입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2025-26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고, 중원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이적 가능성이 높다.
여러 미드필더가 맨유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노팅엄 포레스트 미드필더 앤더슨이다. 다만 앤더슨은 맨유가 아닌 맨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BBC’는 “앤더슨은 맨유 대신 맨시티로 마음이 기울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맨유는 아직 앤더슨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골닷컴’은 “맨유는 앤더슨 영입 경쟁에서 남아 있다. 맨유 수뇌부는 그가 맨시티가 아닌 맨유를 선택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매체는 “노팅엄은 앤더슨의 가치를 1억 파운드(약 2,029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이미 맨시티의 8,000만 파운드(약 1,623억 원)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더했다.
이어서 “노팅엄은 “1억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앤더슨을 팔아야 한다는 압박도 없다”라며 “맨유는 아직 어떤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 고무돼 있다. 맨유는 앤더슨을 설득할 기회가 남아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했다.
앤더슨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리스톨 로버스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 노팅엄에 합류해 42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50경기 4골 5도움을 만들었다.
영국 ‘맨체스터 월드’는 앤더슨을 박지성에 비유했다. 매체는 “앤더슨은 박지성이 될 수 있다’라며 “중원에서 침착함, 수비적 인식 등 여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체력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