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네이버가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편의성을 강화했다. 4일부터 외국인 이용자가 여권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여권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발급된 여권을 보유한 외국인들은 네이버 지도 예약, 주문, 결제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휴대폰 번호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쉽게 인증할 수 있으며, 여러 단계의 확인을 거쳐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휴대폰 번호가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이 핫플레이스 예약이나 맛집 결제에 겪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네이버는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을 네이버와 함께 익숙하게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로그인 수단을 확대했으며, 언어 지원 확대도 준비 중이다.
나윤재 네이버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네이버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도록 여권 인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적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언어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네이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8년 다국어 지도를 출시한 이후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지속 고도화했다. 특히 지난 2024년 12월부터는 ‘네이버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장소 탐색과 대중교통 길 찾기 이용 방법을 다국어로 상세 안내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시설 및 맛집 등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금, 카드, QR, NFC 등 결제수단 제약 없는 인프라를 조성했다. ‘Npay 커넥트’로 국내 이용자가 남긴 리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돼 네이버 지도에 제공되며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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