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6월 1주 차 체육계 이슈 관심도 압도적 1위… 점유율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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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6월 1주 차 체육계 이슈 관심도 압도적 1위… 점유율 95%

한스경제 2026-06-09 16:0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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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주 차 체육계 이슈 관심도.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 제공
6월 1주 차 체육계 이슈 관심도.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 제공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임박하면서 ‘월드컵’이 6월 1주 차 체육계 이슈 관심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프로야구 KBO리그와 배드민턴 안세영, 메이저리그 이정후 등 주요 키워드도 함께 주목받았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집계한 6월 1주 차(6월 1~7일) 체육계 이슈 관심도 조사에서 월드컵은 281.1점을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전체 점유율은 95%에 달했다. 2위 올림픽(6.9점), 3위 아시안게임(4.1점)과 큰 격차를 보이며 6월 첫째 주 체육계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월드컵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일 개막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도 같은 날 오전 11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의 최종 평가전 결과도 월드컵 검색 관심도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보인다. 한국은 4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학교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이동경의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앞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0으로 꺾은 한국은 월드컵 전 마지막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무실점 승리로 마무리했다.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경기력과 선발 조합과 손흥민, 이강인 등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월드컵 키워드가 다른 체육계 이슈를 압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워드클라우드에서도 월드컵 관련 키워드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월드컵’이 중심을 차지한 가운데 KBO, 안세영, 이정후, 이강인, 손흥민, LG, 삼성, 한화, BWF 등의 키워드가 함께 확인됐다. 월드컵이 전체 관심도를 주도한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와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이슈도 체육계 검색량에 반영된 셈이다.

2위는 올림픽이었다. 올림픽은 6.9점을 기록했고, 아시안게임은 4.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올해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이후의 여운과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관련 이슈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도핑은 1.4점으로 4위, 전국체전은 1.2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홈 트레이닝(0.8점), 스포츠 인권(0.7점), 소년체전(0.4점)이 뒤를 이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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