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시니어안전순찰대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안전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생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행로와 공공시설 주변을 살피며 각종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시설 인근에서는 등하교 시간대 안전 활동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 불안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사항은 관련 기관에 전달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마을 경로당 등을 찾아 금융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알리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주민 안전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참여자들 역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람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고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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