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홍천군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홍천군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마을돌봄활동가 양성사업을 융합한 '마실: 마을이 실천하는 함께 키우는 돌봄' 프로젝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군이 지난해 8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하는 핵심 과제인 'WIDE' 사업이다.
WIDE는 ▲ Warm Care(따뜻한 돌봄) ▲ Inspiring Education(즐거운 배움) ▲ Directed Growth(꿈을 키우는 성장) ▲ Enduring Settlement(함께 사는 홍천)를 의미한다.
군은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내 유휴 공간을 적극적으로 재발견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돌봄의 주체로 참여해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든든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지난 3월 군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 보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5개 마을교육공동체를 수행 주체로 선정했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생태·인문·문화예술, 세대공감, 진로 체험, 마을 교육 역량 강화, 청소년 주도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군 교육발전특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자체 주도의 공교육 혁신과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인재가 홍천에서 자라고, 머물고,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선순환 교육도시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온 마을이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성공적인 돌봄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