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앙카라 당구월드컵 1차 예선(PPPQ)에 출전한 한국 선수 6명 중 5명이 2차 예선(PPQ)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8일 튀르키예에서 '앙카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첫날 PPPQ 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번 첫 라운드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정예성(경북체육회)을 비롯해 김민석(부산시체육회), 양승모(인천), 권미루(부산), 김하은(남양주), 김수아(인천) 등 총 6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PPQ 진출을 노렸다.
경기 결과, 여자 선수 중에는 김하은이 유일하게 2승을 거두고 조 1위로 PPPQ를 통과했다. 김민석과 양승모, 권미루 역시 각각 2승을 챙기며 조 1위로 가뿐하게 PPQ에 진출했다.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밀려났던 정예성은 조 2위 그룹 중 3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PPQ행 막차를 탔다.
특히 김민석은 뮈제 카라카슬르(튀르키예)를 21이닝 만에 30:20으로 제압한 데 이어, 푸르칸 셰넬(튀르키예) 역시 19이닝 만에 30:12로 물리쳤다. 김민석은 두 경기 합산 애버리지 1.500을 기록하며 PPPQ 라운드 전체 1위로 본선 경쟁력을 입증했다.
9일 이어지는 PPQ(2차 예선) 라운드에는 PPPQ를 통과한 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PQ(3차 예선)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3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PPQ에서는 각 조 1위를 차지한 16명의 선수만이 PQ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한편, 이번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의 전 경기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을 통해 전 세계에 독점 생중계된다.
당구 팬들은 SOOP TV를 비롯해 IB스포츠, Ball TV 채널에서 라이브로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상세 중계 일정과 하이라이트 등은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O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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