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5만 원 저축하면 1080만 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중복 가능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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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5만 원 저축하면 1080만 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중복 가능 여부는?

위키트리 2026-06-09 14:2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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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 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본격적인 모집을 시작하면서 중복 가능 여부와 경기도민 해당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arun .Prdt

'희망두배 청년통장'서울 청년 목돈 마련 기회… 경기도는?

서울시는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규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참여자 300명도 함께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아쉽게도 이번에 출시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경기도 거주민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3년 만기 시 총 1,080만 원 수령… 일하는 서울 청년 위한 목돈 마련 기회 / Jessica Jeong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 근로 청년들이 주거·결혼·창업 등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꿈나래통장’은 중위소득자 가구의 자녀 교육비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최종 참여자는 자격심사와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3일 발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약정 체결 이후 11월부터 적립을 시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2년 또는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과 민간 후원금으로 동일한 금액을 추가 지원한다. 매월 15만 원씩 저축하면 15만 원이 더해져 3년 만기 시에는 총 1080만 원과 이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18~34세 청년으로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한 사실을 4대 보험 가입 이력이나 원천징수 영수증 등으로 증빙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본인 세전 월 255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는 연 소득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다.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나래통장은 참가자가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3년이나 5년 동안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를 추가 적립해 준다.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만기 시 540만 원, 5년 만기 시 9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3자녀 이상 가구는 월 12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부모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다. 가구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80% 이하여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제외된다. 혜택은 가구당 자녀 1명만 받을 수 있다.

통장 가입자는 연말정산, 보험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교육 32종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받는다. 매월 주기적인 저축 안내 메시지와 알림톡도 발송된다. 특히 서울시는 접수 시스템에 ‘공공마이데이터’를 새롭게 도입해 가족관계증명서, 4대 보험 가입정보 등을 이전보다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중복 가입 가능 여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희망키움통장',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과 같은 사업과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며 오는 22일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과는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료 사진 / Prathankarnpap

지난해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1만 명 모집에 4만 8338명이 신청했고 꿈나래통장은 300명 모집에 2793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지금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2만 2788명, 꿈나래통장 1만 4830명이 만기 적립을 마쳤으며 현재도 2만 7472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원근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은 참여자가 저축을 위해 노력한 만큼 힘을 실어주는 대표적인 자립 기반 조성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결혼·교육 등 미래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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